2023년 스타트업 IPO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지 못했습니다. 글로벌 경제 침체 …
2023년 스타트업 IPO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지 못했습니다.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와 금리 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따라 유니콘 스타트업 상장 계획이 철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이어졌는데요. 대표적으로 1호 이커머스 상장을 노렸던 컬리와 오아시스는 모두 상장 철회 후 상장 재추진 없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을 밝혔고 화장품 리뷰 화해 운영사 버드뷰도 상장을 연기했습니다. 또 올해 하반기 IPO 대어였던 파두가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타트업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 영향으로 내년 상장에 도전하는 기술 기업의 상장 문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분위기도 흘러나왔죠. 하지만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상장에 성공한 곳은 나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