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증가하면서 유럽도 하나의 진출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. 이번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2023에도 국내 스타트업 45곳이 대거 참여하기도 하는데요.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. 8일 전주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코랄리아의 피에르 주 한국 대표가 유럽 스타트업 투자 환경 등을 소개하며 한국과 유럽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는데요. 그가 말하는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은 어떤지 한국 스타트업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는지 정리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