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타트업은 대기업에 인수된 뒤에도 독립성을 약속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 창업자 역시 매각 결정 중요 요인으로 독립성을 고려합니다. 하지만 과연 인수 뒤에도 동일하게 스타트업을 운영을 할 수 있을까요? 노암 바딘 웨이즈 대표가 웨이즈가 구글에 인수된 후 회사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. 노암은 회사가 인수되고 7년간 머물다 최근 구글을 떠났습니다. 그는 회사가 별도 법인은 아니지만 독립성을 약속받았기 때문에 인수된 뒤에도 구글 내에서 웨이즈를 구축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동일한 마인드와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언급했는데요. 독립적인 스타트업으로 일하는 것과 대기업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얘기했습니다.